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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무역수지' 대폭 개선 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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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무역수지' 대폭 개선 희소식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3.02.20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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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폭 전년비 12.9% 감소...수출 4.6% 증가

새해들어 의약품 및 약제제품의 무역수지 적자폭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 의약품 및 약제제품(STIC 54)의 수출규모는 9448만 달러로 1년 만에 월간 수출액 규모가 1억원 이하로 떨어졌다.

전년 동기대비 성장률은 4.6%로 지난해 12월의 3.4%보다 개선됐지만, 25~40%대의 성장률을 기록했던 지난 9~11월과는 큰 차이를 보였다.

월간 수출규모도 지난 9월 1억 6559만 달러를 기록한 이래 11월과 12월에도 1억 5000만 달러 이상을 기록했으나, 1월에 들어서 급락한 모습이다.

 

그러나 같은 기간, 의약품 및 약제제품의 수입규모가 크게 줄어들면서 무역수지 적자폭은 크게 개선됐다.

지난 1월 의약품 및 약제제품의 수입규모는 3억 5185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8.7% 급감했다. 지난 12월 수입규모가 전년대비 28.9% 급증한 데 따른 여파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의약품 및 약제제품의 1월 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2억 5737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2.9% 급감했다.

한편, 의약품 및 약제제품의 수출국가 가운데 일본이 1875만 달러로 1위를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대비 성장률도 64.9%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베트남이 908만 달러로 1위를 기록했으나 수출 규모는 전년 동기대비 5.5% 감소했고, 3위인 중국은 758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12.7%나 급증했다.

반대로 수입은 미국이 6081만 달러로 1위를 기록한 가운데 규모는 전년 동기대비 8.7% 감소했으며, 2위인 독일은 5444만 달러로 23.6%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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