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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 시총 '100위 문턱'서 일단 멈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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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 시총 '100위 문턱'서 일단 멈춤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3.02.01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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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원대 회복 ...전체 930 종목 중 101위

시가총액 상위 제약사들의 순위가 일제히 상승했다.

의약뉴스가 유가증권 의약품업종 구성종목 40개 제약사의 시가총액 순위를 분석한 결과, 100~200위권에 포진한 8개 제약사의 순위가 모두 상승하 것으로 확인됐다.

40개 종목 가운데 시총규모가 가장 큰 업체는 유한양행으로 2조원대의 시가총액을 회복하며 전체 930개 유가증권상장 종목 중 10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105위에서 4계단 상승했지만, 아쉽게도 100위권 진입에는 실패했다. 시가총액 100위인 GS리테일과는 약 550억원, 99위인 신세계와는 1200억원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유한양행에 이어 녹십자는 125위로 전월비 2계단 상승했고, 동아제약도 4계단 오른 130위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또한, 한미약품은 7계단 상승한 140위, LG생명과학은 14계단 뛰어오른 146위로 총 5개 제약사가 150위권 안에 진입했다.

 
다음으로 대웅제약은 7계단 상승한 179위, 종근당이 13계단 뛰어오른 183위, 일양약품은 4계단 상승한 191위로 200위 안에 포진했다.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한 상위사들과 달리 200~400위권 업체들은 약세를 보였다.

220위의 부광약품이 7계단 하락한 것을 비롯해 알앤엘바이오, 신풍제약, 일성신약 등의 순위가 전월비 20계단 이상 급락했다.

또한 한올바이오파마, 영진약품, 한독약품, 파미셀, 제일약품, 동화약품, JW중외제약, 삼진제약 등의 순위가 일제히 하락했다.

반면, 환인제약의 시가총액 순위는 전월비 46계단 급상승했고,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34계단, 광동제약은 31계단, 보령제약은 25계단 급등하며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이 가운데 이연제의 시가총액 순위는 341위로 전월과 변동이 없었다.

시가총액 순위 400위권 밖의 하위권 업체들도 업체들 간의 순위변동이 두드러졌다.

근화제약의 순위가 전월비 46계단 급락한 것을 비롯해, 오리엔트바이오가 40계단, 슈넬생명과학은 38계단, 국제약품은 33계단 후퇴했다.

또한 유유제약이 23계단, 태평양제약은 22계단, 명문제약은 12계단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고, 현대약품과 삼일제약의 순위도 2계단씩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우리들제약의 시가총액 순위는 전월비 40계단 급등했고, 동성제약은 17계단, 삼성제약은 10계단 상승했으며, 종근당바이오도 전월비 1단계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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