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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형 당뇨병 '3가지 새로운 약' 미FDA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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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형 당뇨병 '3가지 새로운 약' 미FDA 승인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13.01.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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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조절 개선 고안...모두 새로운 유효 성분 포함

제 2형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의 혈당 조절을 개선하도록 고안된 새로운 3가지 관련 약들이 미FDA에 의해 최근 승인됐다.

3가지 약 모두는 새로운 유효 성분 알로글립틴(alogliptin, Nesina)을 포함하는데, 이 성분은 단독으로 혹은 앞서 승인된 다른 약물들과 함께 사용된다. 네시나에 더해 FDA는 카자노(Kazano, 알로글립틴과 metformin hydrocholoride)와 오세니(Oseni, 알로글립틴과 피오글리타존)도 승인했다.

제 2형 당뇨병은 신체가 인슐린에 저항하도록 하거나, 불충분한 양의 인슐린을 생성하도록 해, 혈당을 급증시킨다. FDA에 따르면, 이 질환은 미국 내 약 2천 4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당뇨병 경우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단독으로 혹은 다른 약물과 함께 사용되는 네시나는 제 2형 당뇨병이 있는 약 8,500명의 사람들을 포함한 14개의 임상 연구에서 테스트됐다. FDA는 이 새로운 약들은 제 1형 당뇨병 환자나 혈중 혹은 소변에 케톤 양이 많은 사람들에 의해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알로글립틴의 가장 흔한 부작용들로는 콧물, 두통, 상기도 감염이 있었다. 병용 약물을 사용했던 사람들에게서 추가적인 부작용들이 보고됐다.

카자노의 라벨에는 혈중 젖산이 축적되는 젖산산증(lactic acidosis) 가능성에 대한 블랙박스 경고문이 포함될 것이다.

이 새로운 약물 모두는 다케다(Takeda Pharmaceuticals America)에 의해 유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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