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 시총 감소 1위...삼아약품은 급등
삼아제약의 주가가 급등했다.
의약뉴스가 21개 코스닥 제약사의 주가를 1월11일과 1월25일로 비교 분석한 결과 6개사의 주가가 증가한 반면 15개사의 주가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 상승폭이 가장 큰 업체는 삼아제약으로 보름만에 18.9% 증가했다.
이에 대해 사측은 "올해 들어 주가가 계속 오르고 있는 추세"라며 "주가 상승에 미칠 만한 요인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제약이 2.2%, 대한뉴팜이 4.4%, 동국제약이 2.2%, 신일제약이 4.1%, 안국약품이 2.2% 주가가 올랐다.
반면 나머지 15개사는 주가가 감소했다.

고공행진을 거듭하던 에스텍파마는 10.4% 주가가 감소해 다소 주춤한 양상이다. 또 진양제약의 주가도 12.6% 하락했다.
아울러 대화제약이 8.3%, 삼천당제약이 7.1% 주가가 줄어 코스닥사 가운데 상대적으로 높은 감소율을 보였다.
이밖에 JW중외신약, 휴온스,경동제약, 고려제약, 대한약품, 바이넥스, 서울제약, 셀트리온제약, 조아제약 등도 주가가 소폭 감소했다.
한편 21개사의 시총은 보름만에 774억원이 감소해 2조6643억으로 집계됐다.
시총이 가장 많이 줄어든 업체는 코오롱생명과학으로 195억원이 줄었다. 이와 대조적으로 시총이 가장 많이 늘어난 업체는 삼아제약으로 121억원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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