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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산 증인', 김종호 부사장 명예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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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산 증인', 김종호 부사장 명예퇴임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3.01.2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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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 대표 김진호)은 자사의 김종호 부사장(사진)이 25년 간의 임직을 마무리하며 명예퇴임식을 가졌다고 23일 전해왔다.

사측에 따르면, 김종호 부사장은 1988년 GSK의 전신인 한국그락소로 입사해 이후 25년 동안 영업 및 영업관리, 마케팅, 도매 등 다양한 분야를 거쳤으며 최근에는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부와 유통관리본부를 총괄해 왔다.

GSK 내부에서 성장해 부사장까지 오른 그는 제약업계의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영업 조직력 강화와 비즈니스 성장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퇴임식에서 GSK 한국법인 김진호 사장은 “김종호 부사장은 초창기부터 GSK의 성장 역사를 함께 해 온 ‘산 증인’과 같은 인물”이라며 “제약 비즈니스에 대한 뛰어난 직관력과 혜안으로 GSK의 여러 사업부와 직원들을 훌륭하게 이끌어 준 김종호 부사장을 GSK는 오래도록 기억할 것”이라고 석별의 아쉬움을 전했다.

김종호 부사장은 지금의 GSK가 있기까지 지나온 여정을 회고하며 “지난 25년간의 업무를 큰 탈 없이 마감할 수 있게 된 것은 ‘GSK 가족들’이 있기 때문이며 앞으로 후배들이 GSK를 더욱 훌륭하게 이끌어 가길 항상 응원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 부사장의 명예퇴임식은 지난 21일 김진호 사장과 영업마케팅부를 비롯해 GSK 임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으며 GSK 한국법인에서 김종호 부사장이 이룬 업적과 발자취를 되돌아 보고 그간의 노고에 대해 전 임직원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념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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