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레트로 바이러스 약물에 의한...치료 가능
항바이러스성 약을 복용하는 HIV/AIDS가 있는 사람들의 설사를 치료하는 최초의 약물이 미FDA에 의해 최근 승인됐다.
FDA에 따르면, 풀리작(Fulyzaq, crofelemer)은 감염 혹은 위장 질환에 의해 야기된 것이 아닌 HIV/AIDS를 치료하기 위해 사용된 항레트로바이러스 약물에 의해 야기된 설사가 있는 사람들에 대해 허가됐다. 이 약은 크로톤 레치레리(Croton lechleri) 식물의 빨간 수액으로부터 나왔다.
풀리작의 안전성과 효과는 안정적인 약물 치료 중이며, 1개월 이상 설사가 있었던 적이 있는 HIV-양성인 사람들 374명을 포함한 임상 연구에서 평가됐다. 풀리작을 사용한 사람들의 약 17.6%가 긍정적인 임상 반응을 나타낸 반면, 위약을 사용한 사람들은 8%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 연구에 포함된 모든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증상이 감염 혹은 위장 질환에 의해 야기된 것이 아님을 확인하기 위해 검사를 받았다. 풀리작 사용에 대한 흔한 부작용으로는 상기도 감염, 기관지염, 기침, 고창, 간 효소 빌리루빈(billirubin)의 증가가 있었다.
이 약은 샐릭스(Salix Pharmaceuticals)에 의해 유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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