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계 약한 사람에게 위험한 ...게놈 배열 순서 밝혀져
뉴모시스티스 이베로치(Pneumocystis jirovecii)라는 균류의 게놈 배열 순서를 밝혔다고 스위스 연구진이 최근 보고해, 면역계가 약한 사람들을 사망케 할 수 있는 폐렴 변종을 치료하는 새로운 방법에 대한 성공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 변종은 ‘주폐포자충 폐렴(Pneumocystis pneumonia)’로 알려져 있다. 이것은 영양실조 아기들에게서 처음 알려졌으며, 이것이 HIV 감염 환자들을 공격할 수 있어 AIDS 확산 동안 주의를 끌었다. 이것은 장기 이식을 받은 사람들, 혈액암을 치료 중인 사람들 혹은 자기면역 질환이 있는 사람들과 같이 면역계가 적절히 작용하지 않는 다른 환자들도 공격한다.
이 게놈의 순서화는 이 균류가 생존하기 위해 인간 신체 내에서 살아야만 하는 기생충임을 밝혀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는 인간이 이 같은 병원균의 저장소임을 보여주는 중요한 발견이다”라고 전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mBio’ 온라인 판에 게재되어 있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