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 발진...알리기 위한 조치
가장 심각한 형태의 안전 경고문인 블랙박스 경고문이 C형 간염 치료제 인시벡(Incivek)에 의사와 환자들에게 치명적인 발진 가능성에 대해 알리고자 추가된다고 미FDA가 최근 밝혔다.
이 약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들은 신체의 절반 이상을 덮는 발진이 발병할 수 있다. FDA는 다른 두 가지 치료제와 함께 병용해 이 약을 복용 중인 환자들은 고열, 구내염, 설사와 같은 증상을 동반하거나, 더 나빠진 발진이 발병될 경우, 즉시 인시벡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시벡은 정제 리바비린(ribavirin)과 주사로 주어지는 인터페론(interferon)과 함께 복용된다.
버텍스사(Vertex Pharmaceuticals Inc.)는 인시벡의 라벨은 이미 환자들에게 심각한 피부 부작용이 발병할 경우, 이 약의 복용을 중단하라고 경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AP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새로운 블랙박스 경고문은 훨씬 더 눈에 잘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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