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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기니피그 심장 일부 심박 조절기로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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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기니피그 심장 일부 심박 조절기로 바꿔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12.12.19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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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가 조작된 한 바이러스가 기니피그 심장의 한 부분을 작동하는 새로운 심박 조절기로 바꾸었다고 BBC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BBC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 바이러스는 7마리 기니피그의 심장에 주사됐으며, 이후 5마리가 새로운 심박 조절기로부터 나온 심장 박동을 가졌다.

Cedars-Sinai 의료 센터 연구진은 동일한 방법이 인간에게 이용되어질 수 있을 것 같으나, 더 많은 동물 테스트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영국 심장 재단의 제레미 피어슨 교수는 “이번 연구는 전기 심박 조절기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있어서 정상적인 심장 박동을 회복시키는 세포 치료 요법 이용 가능성에 대한 새 장을 열었다”고 말했다.

또, “이 연구 결과들이 심장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앞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훨씬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Nature Biotechnology’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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