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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사회봉사단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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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사회봉사단 이웃사랑 실천
  • 의약뉴스
  • 승인 2004.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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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한번 자발적 ‘사회봉사단’ 꾸려
녹십자는 최근 결손가정 및 부모가 없이 혼자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아동보육원인 성심원과 선한사마리아원 두 곳을 찾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울러 보다 적극적이고 실천적인 이웃사랑 활동을 위해 최근 본사와 공장에서 자발적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사회봉사단을 결성하고 한 달에 한번 씩 어려운 이웃을 찾아갈 예정이다.

녹십자에 따르면 용인시에 위치한 성심원을 찾아가 폭설로 뒤덮인 보육원 출입구를 비롯한 내부의 제설작업에 40여명의 ‘사회봉사단'이 참여했다는 것.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녹십자 직원은 “오랜만에 육체활동을 해서인지 숨이 차다면서 체력단련도 하고 봉사도 하고 보람도 느낄 수 있어 일석삼조인 것 같다"라며 “남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이렇게 가까이에 있을지 몰랐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2월 28일에는 신갈공장 사회봉사단이 용인에 위치한 선한사마리아원을 찾아 인력이 부족해 그동안 치우지 못했던 창고를 정리했다.

선한사마리아원 관계자는 “창고를 비우고 그 자리에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도록 잔디구장을 조성할 계획이었는데 40여평이 넘는 창고를 한꺼번에 치울 엄두를 못 내고 있었다"며 궂은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을 해준 녹십자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의약뉴스 임정빈 기자(sorial@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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