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감시와 약국경기 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개국가 이지만 행사를 통해 새롭게 약사직능이 거듭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귀중한 자리였다. 참석 약사들의 얼굴은 해냈다는 자신감으로 충만했고 국민건강을 위해 막중한 책무를 지고 있다는 의무감 또한 강하게 느꼈다.
분업으로 훼손된 약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국민건강권 획득으로 이어지기를 의약뉴스는 기대한다. 약사들의 기득권이나 이익만을 위한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국민건강을 최일선에서 지켜낸다는 자신감을 얻은 자리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대회가 얻은 또 하나의 큰 수확이라면 대회장인 권태정 시약회장과 원희목 대약 회장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는 점이다. 견원지간 처럼 보였던 두 사람이 합심한 것은 약사직능을 위해 매우 바람직한 일이다.
대회를 통해 약사들은 대약과 시약이 화합하는 모습을 보았고 약권신장의 가능성을 보았으며 그로인해 국민건강을 책임지겠다는 책임의식도 느끼는 등 3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커다란 기회를 잡았다.
의약뉴스는 대회의 대성공을 축하하며 앞으로 약사사회가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거듭 태어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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