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최창화) 영양파트는 '건강한 삶! 건강한 식사로부터!'를 주제로 암 예방 식단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전해왔다.
식단 전시회는 오는 24일 개원 4주년을 맞아 환자, 보호자 및 지역 주민 등에게 건강한 식생활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14일 중앙 진료동 1층 로비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최창화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 병원장 축사, 전시메뉴 시식 순으로 진행됐다.
전시회에는 암 예방에 좋은 음식과 조리법, 포스터를 게시하고 음식별로 소금, 설탕, 기름 등의 실제 함유량을 전시하는 등 방문한 고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전시메뉴와 보충음료 시식회를 통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여한 사람들에게는 암 예방을 위한 교육 자료를 제공했다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양산부산대병원 영양파트(파트장 신동분)는 "암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하기위한 식생활 지침은 우선 적정체중을 유지하고, 영양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균형된 식사를 섭취하며, 되도록 싱겁게 섭취하고, 충분한 채소를 섭취하되 지방과다 섭취는 피하며, 탄 음식 섭취는 금하고, 매일 적당량의 과일을 섭취하고 금연과 절제된 음주습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암 예방 식단 전시회는 16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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