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방소아과학회 서울시지회장 견해 유감 표명
함소아한의원은 양방소아과학회 서울시지회장이 아이들의 건강을 보살피는 사명을 잊고 '영역 침범'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한방 고유의 치료능력을 폄하하는 발언을 했다며 19일 유감을 표했다.함소아한의원은 데일리메디 17일자에 실린 '양-한방 영역분쟁 불씨 함소아한의원'이라는 기사에 대해 함소아한의원은 불법적으로 양방 소아과의 영역을 침범한 적이 없고, 질병 치료에 있어서 양방 소아과 영역과 한방 소아과 영역 구별이 있을 수 없으며, 다만 아이 건강을 보살핌에 있어 학술적인 부분과 치료의 방법에 있어서 상호 선의의 경쟁은 있을 수 있다고 볼 수 있다고 토로했다.
또, 함소아한의원의 명칭의 적법성에 대해 '함소아한의원'의 함소아는 '함박 웃는 아이'라는 뜻이며, 이 명칭은 전국 각 구 보건소에서 정상적인 심사과정을 거쳐 의료기관 개설 신고 필증을 취득한 합법적인 명칭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함소아한의원은 한방소아과를 개원하고 있는 모든 한의사 차원 및 대한한의사협회 차원의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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