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에 대한 건강보험 정책 과제로 병원계는 심사기구가 실질적인 독립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요양기관당연지정제를 계약제로 전환하여 요양급여비용 계약범위와 내용을 확대하며 상대가수가체계를 의사수가와 병원수가로 구분하도록 개선할 것 등을 제시했다.대한병원협회 이석현 보험위원장(고대구로병원장)은 22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의학관 강의실에서 열린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지제근)는 “건강보험 심사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오는 22일 의협 동아홀에서 제4차 의료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의협 의료정책연구소는 "환자의 특성에 따른 의사의 의학적 판단이 무시된 채 획일적인 심사기준을 적용하는 등 규격진료를 강요하고 있는 현행 우리나라 건강보험진료비 심사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정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고윤웅(高潤雄)교수가 21일 오후 4시 의협회관 3층 동아홀에서 열린 대한의학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제18대 회장에 취임했다.고윤웅 회장은 "세부 전문의 제도를 합리화하고 전문의 고시를 자율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신임 고 회장은 연세의대를 졸업했으며, 세브란스병원 수련부장, 제2내과과장,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이창

연세대 의대에서 2002년도 한해동안 가장 활발한 연구활동 및 임상 진료를 펼친 교수들에게 주어지는 우수교수상 시상식이 20일 개최됐다. 올해의 최우수 연구업적 우수교수상은 의대 김종선교수(미생물학)이 수상했으며, 지난해에 제정되어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상금 500만원과 함께 수여하는 계연학술상의 두번째 주인공이 됐다. 연구업적 부문과 연구비 수혜 부문으로

경희의료원 내분비내과에서는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신약 유크리드정 임상시험을 실시 한다. 임상시험에 참가하면 6개월간 체계적인 치료 및 정기 검진, 검사비(혈액검사·운동부하검사 등), 치료제를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18∼75세 미만의 남녀로 당뇨병 환자, 보행시 다리에 불편감이나 통증이 있는 사람이 대상이 된다.문의 : 경희의료원 내분비내과 당뇨병정보센터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병원장 박영철)은 20일 9시 치과병원 세미나실에서 안양시 호계동의 아름다운치과병원(병원장 서정수)과 제 1회 협력병원 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연세대 치과병원 박영철병원장을 비롯한 대학 및 병원 관계자들과 서정수 아름다운치과병원장, 백일수병원장(미아지점) 등이 함께 참석했다. 협약내용은 진료활동 및 정보교류, 업무상의

연세대학교 ROTC(학군단) 소속의 학생들이 지난 19일 세브란스병원의 혈소판 헌혈 릴레이에 자원하고 나섰다. 병원관계자로부터 혈액 부족으로 고통을 겪는 백혈병 등 소아암 환자나 이식환자들의 이야기를 전해들은 학군단 학생들은 이들을 돕기 위해 자율적으로 헌혈에 동참할 것을 결정하고 1차 참여로 올해 8월까지 1주일에 2명씩 혈소판헌혈을 하게 된 것이다. 혈

대한병원협회(회장 김광태)는 보험사업자등이 교통사고환자의 지정 또는 위임을 받지 아니하고 의료기관이 진료비를 청구하기 이전에 진단서 발급을 요구하는 경우 의료기관에서 이에 응하여야 하는지 여부에 대해 건설교통부에 질의했다.병협은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제12조제1항 '보험사업자는 의료기관으로부터 자보진료수가 청구를 받은 경우 당해 의료기관에 대하여 관계진료기록

대한병원협회(회장 김광태)는 재정경제부가 입법예고한 소득세법시행규칙 개정안에서 근로자 의료비공제 적용 영수증과 관련 '의료기관등이 확인한 영수증을 제출토록'한 것을 '병의원 등 의료기관 또는 약국에 지급한 의료비의 경우 건강보험요양급여기준에 관한 규칙에서 정한 영수증에 한하여 증빙서류로 인정토록'하려는 것에 대하여 일자별 재발행요구시 행정낭비와 발급지연에

의협 김재정 회장이 약대 6년제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회장은 17일 케이비에스 라이오에 출연해 교육기간을 늘려 국민의 세금을 없앨 필요가 있느냐고 반문하면서 약대 6년제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김회장의 이같은 주장은 약사회가 6년제 추진에 사활을 걸고 있다는 점에서 양 단체의 시각차이를 극명하게 드러내는 대목이다.

앞으로 의료기관에서 허위청구로 금고형이상을 받으면 허가취소 내지 폐쇄처분을 받게된다.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의료관계행정처분규칙중개정령(안)을 17일 발표했다. 복지부는 의료법 제51조제1항, 제53조제1항 개정에 따라 의료관계행정처분규칙중 세부행정처분기준 마련 등 관련규정을 정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개정이유를 밝혔다.이번개정의 주요골자를 보면 우

연세의대 성형외과학교실(주임교수 박병윤) 및 인체조직복원연구소(소장 탁관철)는 14일 연세의대 종합관 301호에서 제4회 인체조직복원연구소 창립기념 학술 강연회를 개최했다. 'Artificial Vessel with Tissue Engineering'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회에는 일본 동경여자대학의 Sinoka 교수와 국내 Kist의 김영하박사 등이 초청연

과학기술처와 한국과학재단 지정 우수연구센터(ERC)인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지능형생체계면공학연구센터(소장 정종평)는 12일 한국생체재료학회(회장 성용길)와 공동으로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제 5회 Biomimetic interfaces를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국내연자로는 구영 교수(서울치대 치주과)가 “Biomimetic oligopeptides

서울대병원 소아병리과 윤철종씨가 번역한 '인체집중탐구'가 최근 한국과학문화재단이 선정하는 우수과학도서(번역부문)에 선정되어, 과학기술부장관으로 부터 우수과학도서 인증서를 받았다. 윤철종씨가 번역 출간한 '인체집중탐구(예림당 출판사 발행)'는 어린이를 위하여 인체의 기능과 해부학적 구조를 쉬운 우리말 의학용어로 설명해 놓았다. 이 책의 분량은 A3크기 10쪽

경기도의사회 제28대 회장으로 정복희 현 안양시의사회장이 당선됐다.정 회장은 총 유효투표 1759표 가운데 1034표를 얻어 득표율 59%를 기록했다고 경기도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한덕호)는 16일 밝혔다. 신임 정회장은 1940년생 1966년 고려대의대 졸업 한후 독일 하노바 의과대학 산부인과교실 박사 안양시 의료자원봉사단장 안양시의사회장을 역임했다

의협 회장에 다시 당선된 김재정 회장은 우선 '민심이 떠난 의협'의 새 수장으로써 어떻게 회원들을 다시 참여시키고 단합시키느냐에 성공 여부가 달려 있다.김 회장은 당선 직후 "투표율이 38.5%로 알고 있다"며 "모든 회원이 단합할 수 있는 의협을 만들겠다. 자신을 지지 하지 않은 사람들도 회원이고 동지다. 모든 회원을 품에 않고 회무를 진행하겠다"고 밝혔

제33대 의협 회장에 김재정 전회장이 당선됐다.14일 의협 동아홀에서 열린 우편투표 개표결과 신임 김재정 회장은 유효투표의 38.5%인 5378표를 얻어 최다 득표로 당선됐다.신상진 현 회장은 2851표인 20.4%를, 최덕종 후보는 2339표인 16.7%를 각각 득표해 2,3위에 올랐다.윤철수 후보는 1432표로 10.2%, 우종원 후보는 1242표로 8

보건복지부장관은 제2대 국립암센터 원장으로 現 원장인 박재갑(朴在甲)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55세)를 임명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박재갑 원장은 지난 2000년 3월 국립암센터 초대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사망률 1위인 암의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낮추기 위하여 국내·외 우수인력 유치, 첨단 의료시설 확보, 환자중심의 효율적인 진료시스템 구축 등 선진국

얼굴 한쪽에 칼로 도려내는 듯한 통증이나 전기에 감전되듯이 발작적으로 통증을 보이는 '삼차신경통'에 감마나이프 수술이 좋은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은 신경외과 김동규(金東奎) 교수가 1997년 12월부터 2002년 10월까지 총 6명의 삼차신경통 환자에게 감마나이프 수술을 시행한 결과 모든 환자에게서 통증이 완화되었고 안면마비나 합병증이

의협 회장 선거가 저조한 투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정권의 정당성 논란에 휘말릴 전망이다.우편투표 마감 시한을 이틀 앞 둔 12일 1281표가 접수돼 투표자수는 32,764명의 유권자중 12,325명에 불과, 37.6%의 저조한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의협 선관위는 당초 50%를 예상했다고 밝혔는데 현재의 추이로는 16,000표를 넘기가 힘들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