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비뇨기과에서는 시민을 위한 '노년기 남성질환'이라는 주제로 25일 오후 2시부터 비뇨기과 장성구 교수의 전립선 비대증 강좌와 비뇨기과 이충현 교수의 노인들의 성생활 강좌가 마련된다. 그리고, 전립선암 진단을 위한 혈액검사, 성생활에 대한 증상조사, 배뇨장애에 대한 증상조사, 배뇨속도에 대한 컴퓨터 측정 등에 무료검사의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장소

이대 동대문병원은 19일 개원 58주년을 맞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윤견일 동대문 병원장, 박영요 목동병원장,정화순 의과대학장, 이광자 간호대학장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윤견일 원장은 개원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한해를 보내고 있다"고 밝히고, "외로움도 많이 느꼈다"며 "지나간 이야기 보다는 희망찬 미래를 이야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는 13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총회를 열고 새 회장으로 최영렬 현 회장을 재선출했다.470명 가량의 회원이 모인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는 진료여건이 날로 열악해져 가는 것과 건보수가 문제를 쟁점으로 성토회장을 방불케 했다. 회원들은 의권회복을 결의했다.총회와 같이 열린 춘계학술대회에서는 페경, 요실금, 유방질환, 비만클리닉, 여성피부 노화 등

원자력병원과 한국 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는 23일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1층 강당에서 '환자 중심의 호스피스'란 주제로 제9차 증례발표회를 갖는다.이번 증례발표에서는 '애절한 젊음(33세의 폐암환자)'과 '고고한 교수님(57세의 대장암환자)'의 증례에 대하여 의학적인 측면과 호스피스 조정자 개입 및 팀접근 계획, 간호중재 및 평가, 사회사업적 개입 및 평가,

의협은 15일 성명서를 내고 국립대학에 한의대를 설치하려는 정무의 움직임에 대해 강력히 반발했다.의협은 성명서에서 "의료이원화를 고착시켜 의료발전을 가로막는 시대착오적인 무책임한 발상"이라며 "반드시 시정돼야 한다"고 밝혔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성명서]대한의사협회 회원 일동은 국립대학에 한의대를 설치하려는 보건복지부의 움직임은 의료이원화를 고착시켜

의협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26일 임기가 만료되는 의협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장과 10명의 위원에 대한 후보를 추천했다.윤리위원장으로는 이종욱 서울의대 교수를 추천했고 위원으로는 15인의 후보를 추천했다.[윤리위 위원 후보자]ㅇ 조한익 서울의대 교수ㅇ 맹광호 가톨릭의대 교수ㅇ 문영목 대한정형외과개원의협의회장ㅇ 손명세 연세대 교수ㅇ 김열회 김열회산부인과의

의협은 18일 고등학교 도덕 교과서와 관련 교육부와의 소송에서 승소 판결이 내려졌다고 밝혔다.서울지법 민사 17부(재판장 : 신성기 부장판사)는 의협에 1천만운, 사진 당사자 3인에게 각각 1백망원의 손해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의협은 고교 1학년용 도덕 교과서에 의사들이 시위하는 사진과 함께 '집단이기주의는 공동체 붕괴의 주요한 원인이다'라는 설명과

김재정 대한의사협회장 당선자는 향후 3년간 대한의사협회를 이끌어 갈 18명의 상임 이사와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 위원장을 확정 발표했다.김 당선자는 "이번 인선은 학연과 지연을 떠나 능력 위주의 실무형 인선을 했다"고 밝히면서, "모든 상임이사들이 한 몸처럼 활동할 것이며 의료계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또한 김 당선자는 공약한 바대로 3

보건복지부가 처방전 2매 미발행 병의원에 대한 처벌 방침이 확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복지위의 복지부 업무보고에서 김화중 복지부장관은 민주당 김성순의원의 질의에 답하면서 이러한 처방전 2매 발행과 관련된 복지부의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김화중 보건복지부장관은 14일 민주당 김성순 의원의 질의에 대해 처방전을 2매 발행하지 않은 의사에 대한 처벌규

"선생님, 고마∼압 습니다." 좀처럼 만나기 힘든 대학병원 재활의학교수들의 진료를 받은 장애아들은 힘든 몸을 가누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오는 20일 제 23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대한재활의학회와 재활의학개원의협의회가 전국적으로 실시한 장애자복지시설 장애인들에 대한 무료진료가 16일 하루동안 실시된 것.연세의대 세브란스 재활병원 원장 박창일 교수(56세)

대한병원협회 병원정보화기반조성사업단이 중심이 된 의료용구업종 컨소시엄이 16일 산업자원부 「B2B 네트웍 구축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의료용 물품분류표준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의료용구업종 컨소시엄은 병원협회를 중심으로 서울대학교병원, 연세의료원, 가천길병원 등의 대형병원 및 대림성모병원 등의 종합병원, 한국의료용구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

아산, 고대, 가톨릭 등 종합병원의 식당 관리가 비위생적인 것으로 밝혀져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식약청에 적발돼 우려를 낳고 있다.식품위생법을 위반한 병원은 모두 10개소로 서울아산병원, 고려대학의과대학부속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상계백병원, 한국보훈복지 의료공단 서울보훈병원, 지방공사 강남병원, 강남성심병원, 영동병원, 동인종

대한비만학회는 16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비만주간 선포식을 갖고 '2003년 비만선언'을 공표했다.비만학회는 지금까지 주로 미용상의 문제로만 인식돼오던 비만을 사회적 질병으로 인식하고 범국민적인 관심을 통해 비만을 퇴치하자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비만은 단순히 신체외형상의 문제가 아니라 당뇨병 등을 유발시키는 건강을 위협하는 만성질환이라는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정희연)은 직원들의 친절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2003년도 1사분기 친절직원을 선정하고 지난 4월 14일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병원이 공식 추천을 받아 친절직원을 선정하여 표창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첫 친절직원 표창의 영광은 박하영(본관6층병동), 기미향(원무과), 박효현(안과외래)씨 등 3명의 직원에게 돌아갔다. 병원의 공

개원의협은 15일 성명서를 내고 최근 열린 개원의협의회 회장단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개원의협은 먼저 4개과 개원의협의회의 감기위원회 대표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표들과 감기위원회 모임에서 탈퇴한 적이 전혀 없다는 사실을 공표한다고 밝혔다.곧 일방적으로 탈퇴하였다는 주장은 심평원 측이 어떤 음모를 꾸미기 위한 음해적인 발언으로 그동안의 일지를 조만간 공개하

한국병원협동조합(이사장 김철수)은 조합의 활성화를 통한 중소병원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전국 병원들에 가입요청 공문을 보내 적극적인 조합원 확대에 나섰다. 한국병원협동조합은 앞으로 중소병원협의회와 연계하여 공동구매사업, IT 사업체와의 제휴 등의 사업을 활성화하여 중소병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편 한국병원협동조합은 지난 1999년

서울대학교병원은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21세기 초일류 병원으로 나아가기 위해 1999년에 "비전21"을 선포한 바 있으며, "비전21"의 핵심은 "환자중심의 병원"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러한 환자중심의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직원 교육을 강화하여 왔으며, 전직원을 대상으로 "병원문화교육"을 실시하여 환자중심의 마인드 구축에 많은 노력을

교육인적자원부는 4월 14일, 조성종(趙成鍾, 57세) 전북대학교 사무국장을 서울대학교병원 신임 감사로 임명했다. 임기 3년. 고려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조성종 감사는 한국교원대 사무국장(99년), 학술원 사무국장(2002년), 교육인적자원부 평생직업교육국장(2002년) 등을 거쳐 전북대 사무국장으로 근무해왔다. 조성종 감사는 앞으로 서울대학교병원의 재산상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자원의료봉사단(단장 오천환)은 12일 천안시 두정동 소재 근로청소년복지회관에서 2003년도 첫 번째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천안시 부성동사무소의 협조아래 두정동, 부대동 일원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의료봉사에는 내과를 비롯하여 13개과 14명의 교수들과 50여명의 직원들이 진료에 참여 220여 지역주민의 건강을 돌보았다. 순

의료계 9개단체가 공동 주최한 김화중 보건복지부장관 환영 만찬회가 12일 저녁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환영회에는 복지부에서 김 장관과 김태섭 보건정책국장, 오대규 건강증진국장, 변철식 한방정책관, 양병국 보건의료정책과장이 참석했으며, 의료계에선 병원협회 김광태 회장, 의사협회 신상진 회장, 치과의사협회 정재규 회장, 한의사협회 안재규 회장,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