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0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은근짜- 겉과 속이 다른 경우라면 명사 '은근'은 야단스럽지 않고 꾸준한 것을 말한다.'은근과 끈기'의 바로 그 은근이다.여기에 짜가... 비소하다- 돈 못버는 가난한 남편의 처지 보잘것 없이 작고 초라한 것을 말한다.그런가하면 남을 비방하거나 업신여기는 태도로 빈정거리는 것도 ... 부득부득-억지로 하면 반드시 문제 생겨 억지를 부리면서 자꾸 심하게 우기거나 조르는 모양이다.자기 주장이나 생각을 무리하게 강요하고 아닌 ... 바특하다- 그렇다면 상대를 배려하자 조금 적은 듯하다.콩국수를 먹는데 철수는 영희의 그릇이 조금 바특한 듯하여 큰 그릇으로 옮겨 주었다... 무렴하다-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다면 염치가 없다고 스스로 느껴 마음이 부끄럽고 거북하다.무렴하여, 무렴하니, 무렴해 등으로 변한다.철수... 열쌔다-자신의 행동이 너무 빠르다면 철수는 멀리서 영희가 오는 것을 보고 열쌔게 달려 나갔다.그만큼 반가움이 앞섰기 때문이다. 이처럼 ... 올되다-무엇이든 때가 있다는데 어릴적 할머니는 올된 과일은 맛이 없다고 늘 말씀하시곤 했다.벌레를 먹었거나 무슨 문제가 발생해서 ... 우적우적- 먹는 예절을 생각한다면 약하고 부드러운 것이 아니라 단단하고 질긴 것을 자꾸 씹는 소리를 나타낸다.외양간의 소가 배가 고팠... 연삽하다-짜증보다는 사근사근하게 기온과 습도가 높다.불쾌지수가 대단하다.이런 때는 사소한 일로도 짜증을 내고 다투기 쉽다.날씨가 그... 번들번들-매끄럽고 윤이 나고 빛난다 같은 단어의 반복이다.무언가를 강조하는데 편리하다.사물의 표면이 아주 매끄럽고 윤이 나는 모양을 말... 털썩-요즘 같은 날씨에 더욱 조심해야 털썩하면 주저앉는다는 말을 연상하기 쉽다.철수는 먼 길을 걸어오느라 지쳤는지 영희를 보자 그만 털썩... 어실어실- 요즘 같은 날에는 채만식이 쓴 에는 이런 문구가 나온다."광화문 큰거리를 총독부 쪽으로 어실어실 걸어가노라니 그의 그...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