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감기약 '지미콜'에 쇠조각이 들어간 이른바 '지미콜 쇠조각 사건'에 대한 식약청의 발표가 지연되고 있다.최초 발견지역인 인천 관할의 경인청은 이미 조사를 마치고 본청에 내용일체를 넘겼다. 그러나 본청은 쇠조각이 왜 들어갔는지, 쇠조각의 정체는 무엇인지에 대해 속시원한 발표에 뜸을 들이고 있다.이에따라 대웅제약이 어떤 행정처분을 받을지에 대해서도 오

한국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B형 간염치료제 '제픽스'의 보험연장을 위해 사세를 집중하고 있다.이미 복지부에 다년간 임상자료를 제출했다. 글락소는 미 제퍼슨 의대 교수로 재직중인 한혜원 교수의 임상 자료를 복지부에 내고 5년 복용에 대한 안전성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복지부도 1년으로 한정된 제픽스 보험연장에 대한 검토를 심평원에 지시한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

심평원은 20일 삼진제약의 네소미신주150mg과 신일제약의 신일세파클러캅셀250mg이 생산을 재개했다고 발표했다.삼진의 네소미신주150mg는 비뇨생식기감염증, 피부 및 피부조직감염증, 기관지염, 폐렴등 하기도 감염 증, 패혈증, 골 및 관절감염증, 화상, 외상 및 수술후 감염예방에 쓰인다.신일제약의 신일세파클러캅셀250mg는 중이염, 폐렴, 인후두염, 편도

2002년을 결산하면서 각 언론사에서 선정하는 광고대상에 중외제약의 임신빈혈약 훼럼이 2002 경향광고대상, 세계광고대상, 문화 광고 그랑프리 등에 있따라 선정됐다. 훼럼 덕분에 믿음직한 남편이 됐다는 메인카피에 임신한 아내와 태아에 대한 사랑이 남편의 편지를 비주얼로 제작한 이 광고는 지난 6월부터 주요일간지에 게재되어 왔다. 이 약은 스위스 Vifor사

광동제약은 최근 한방감기약 '광동탕'의 새 라디오 CM을 제작, 본격적인 방송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CM은 무게있는 한방 이미지를 탈피하고, 개그콘서트의 박준형을 비롯한 개그맨을 기용해 생활 사투리를 패러디한 코믹성을 강조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기존의 무거운 이미지를 벗고,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herm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인도의 GLP사와 고혈압치료제 등 10여개 품목의 원료의약품 합성기술 도입에 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MOU를 통해 고혈압치료제, 에이즈 치료제, 진균 치료제, 퀴놀론계 항생제 등 10여 품목의 원료합성 기술을 내달부터 2년간 도입키로 한 것이다. 이에 내년 3월부터 연구소에서 제품화를 시작

부광약품은 간장질환 예방 및 치료효과를 갖는 2-알일치오피라진·아스코르빈산염의 조성물과 그 제조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2-알릴치오피라진에 아스코르빈산을 결합시켜 수용성 물질인염의 구조를 변화시키는 이번 특허는 유도된 물성의 변화를 통해 제제학적 제조의 용이성과 약물학적 효능인 간장보호 및 치료작용 효과를 증대시켜 주는 것으로

3월 결산 상장제약사의 올해 상반기(4월∼9월)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11% 증가했으나, 12월 결산 34개 제약사의 과반수 이상 3/4분기 순이익, 영업이익에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결산 상장제약사 8개사의 영업실적은 영업이익 14% 감소, 경상이익 10% 감소, 순이익이 16%감소하는 등 저조한 실적을 올렸다. 이는 의약분업 특

태평양제약은 최근 기존 탈모방지 제품들 보다 업그레이드된 발모제 '닥터모'를 출시,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새로 나온 이 제품은 마사지 기능를 추가한 'advanced Dr. 닥터모'로 태평양기술 연구원 육모개발팀이 개발했다.기존의 향을 탈피, 마일드한 향을 첨가해 부쩍 늘고 있는 여성 탈모자들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하였으며, 두피 마사지

한국유나이티드 강덕영 사장이 국세공무원을 대상으로 '국제화 시대의 뉴 패러다임' 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강사장은 경기도 수원 소재 국세공무원 교육원에서 세무서장급 연구과정 외 6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감각에 맞는 가치관을 가져야만 경쟁력을 얻을 수 있다는 요지의 발언으로 참석자들의 갈채를 받았다.강사장은 공무원의 고객은 국가 국민 기업이라며 국가와

중외제약(대이사 이경하)은 오는 22일 미 FDA의 승인을 받은 최초의 주간과다 수면치료제 '프로비질'의 발매를 앞두고 오후 6섯시 리츠칼튼 호텔 설악룸에서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행사에는 정도언 서울의대 신경정신과 교수를 좌장으로 을지의대 의지의대 신경정신과 김의중 교수의 '기면병의 임상적 현황', 서울의대 임상병리과 박명희 교수의 '한국

보건복지부가 지난 99년 8월 이전에 등재된 1만 2,178품목 가운데 22.4%인 2,732품목에 평균 7.2%의 약값 인하 계획을 가지고 있어 제약사들이 주력품의 매출액과 매출이익에서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보험재정 430억원과 국민들의 약값 부담 감소액 158억원을 합쳐 약 588억원의 약품비 절감 효과를 기대한 조치로 해석된다. 구체적으로

한미약품이 항궤양제 란소르라졸의 새로운 제조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를 획득, 이 시장에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한미는 최근 총 5억원을 투자 특허를 얻는데 성공했는데 이번 특허는 기존의 활성화, 커플링 및 산화공정의 3단계 반응을 활성화 공정을 생략해 2단계 반응으로 수행하도록 한 것이 장점이다.또 반응 공정상 불순물의 생성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순도의 목적

당국으로부터 회수처분을 받은 의약품의 상당수가 버젓이 시중에 나돌면서 국민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국회 보건복지위 심재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화이자제약의 경우 카두라정(고혈압제)과 코프렐정(감기약)의 상호 혼입으로 오염된 회수대상 의약품 122만 520정 가운데 15만 4,450정만 회수

제약산업은 MR요원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함축한 MR로고를 선정했다. 한국제약협회가 MR교육센터를 통해 1주일 간 MR로고를 공개 응모하여 최종 선정하게 되었다고 지난 7일 발표했다. MR로고의 전체적 이미지는 의료와 제약 등 바이오산업의 정보매개자로서 중요성을 차지하는 인재로의 MR 기상과 기백을 나타내고 있다. MR로고의 바탕을 이루는 파랑 색은 새로움과

제약사들이 자충수를 두고 있다. 그동안 일련의 약화사고에도 불구하고 제약사들은 자발적으로 개선하려는 태도 변화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대웅의 지미콜 이물질 사건, 화이자의 카두라 혼입사건, 건풍의 갈라민주 사망사건 등 줄줄이 터지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는데도 약품 부실은 계속되고 있다. 삼진의 향정약품에서 반쪽 짜리 알약이 나오는가 하면 대원제약, 극동제약의

일동제약 청주공장 김기문 과장은 9일, 충북소방본부에서 열린 제40주년 소방의 날 행사에서 충북 지역 소방 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노혜진기자(hyejin@newsmp.com)

독자적인 기술력을 갖고 의약품을 개발, 생산하는 대화제약이 코스닥 등록심의를 통과했다. 코스닥위원회는 30일 위원회를 열고 대화제약 등 5개사의 코스닥등록 예비심사를 승인했고 밝혔다. 대화제약은 1992년 10월 시흥시 시화공단내 K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공장을 준공하여 첨단생산시설 및 품질관리시설을 갖췄으며 정제, 경질캅셀제, 연질캅셀제,

먹는 여드름 치료제가 새로 나왔다. 한미약품은 먹는 여드름 치료제 '써플레스 비씨(Suples BC)'를 최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일본 로또(Rohto)사에서 개발한 것으로, 여드름 및 피부개선에 특별히 효능이 좋은 생약성분 '의이인'과 피부 비타민이라 불리는 비타민 C, B2 ,B6 등이 함유되어 있다.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는 10∼20대의 젊은 여성들

제일약품 후원, 대한배뇨장애학회는 최근 '전립선비대증과 과민성 방광' 의 주제로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부산 롯데호텔에서 연수강좌를 개최했다.이번 강좌에서 동아의대 조원열 교수는 'BPH와 과민성 방광을 함께 가진 환자에게 적당한 치료방법과 진단법에 대한 가이드라인'를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또 부산 의대 이정주 교수는 '하부요로 증상이란' 주제로 하부요로에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