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쇠 금-舌 혀 설-蔽 덮을 폐-口 입 구직역을 하면 황금과 같이 귀중한 말을 할 수 있는 입을 다문다는 말이다.말을 하기 위해서는 입을 열어야 하는데 입을 닫는 것은 침묵을 의미한다.아무리 좋은 말이라고 해도 가려할 때가 있다.말은 길흉화복의 원인이며 결과이기 때문이다.벽을 보고 아무말 하지 않고 10년 동안 면벽수행 했다는 스님의 일화가 있다.그 정도는 아니어도 하루 정도 말을 하지 않는 침묵을 실행보는 것도 좋겠다.그런다보면 하지 않아도 좋을 얼마나 많은 무의미한 말들이 넘쳐 났는지 알 수 있다.말을 하지 않고 자신을 뒤돌

-晝 낮 주-夜 밤 야-長 길 장-川 내 천직역을 하면 밤이나 낮이나 쉬지 않고 흐르는 시냇물처럼 잇따르는 것을 말한다.냇물은 한 순간도 쉬는 법이 없다.끊어지지 않고 계속 이어지는 것을 빗댄 비유적 표현이다.코로나 19가 지금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다.최초 발생 이후 지금까지 단 하루도 멈추지 않고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최근들어 더 심해져 셧다운 위기에 까지 몰려 있다.지금은 코로나 19에 관한한 주야장천은 맞지 않다.어서 질병이 종식돼 세계가 일상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

-長길 장/어른 장-目눈 목-飛날 비-耳귀 이직역을 하면 긴 눈과 날아 다니는 귀라는 뜻이다.눈이 긴 것은 그렇다쳐도 귀가 날아다닐 수는 없다.이는 과거에 일어난 일이나 멀리 떨어진 곳의 상황을 앉아 있는 채로 보고 들을 수 있다는 것의 비유적 표현이다.우리가 직접 경험하지 않은 옛일을 알거나 가보지 않은 멀리 떨어진 곳을 아는 방법은 책을 통해서 가능하다.즉 독서의 다른 말이 장목비이가 되겠다.책 속에는 작가의 전 인생이 들어 있다.이념이나 철학이나 지식의 총합이 바로 저작이 되겠다.비용이 가장 적게 드는 가성비 갑이 바로 독서다

-射 쏠 사-空 빌 공-中 가운데 중-鵠 고니 곡직역을 하면 우연히 쏜 화살에 고니가 맞았다는 뜻이다.이는 무턱대고 아무데나 쏘았는데 과녁을 맞춘것이 된다.실로 우연이 아닐 수 없다.우연을 커다란 행운이라는 다른 말로 바꿔 쓸 수도 있다.비유하자면기대하지 않았던 행운이 왔을 때 쓸 수 있는 말이다.이런 행운은 평생 한 번 올 까 말까 하다.그러니 기대하면 오히려 지치고 힘들다.기대하지 않았는데 무언가 자신에게 큰 이득이 주어지면 그것이 바로 운이고 행복이다.

-葷 훈채 훈-酒 술 주-山 메 산-門 문 문직역을 하면 비린내 나는 생선을 먹은 사람과 술에 취한 사람은 절의 경내로 들어와서는 안된다는 뜻이다.불교에서 꺼려하는 몸가짐은 부처님을 대하는 태도가 아니다,라는 것의 비유적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이는 비단 불교 뿐만 아니라 다른 종교시설에 들어갈 때도 마찬가지다.마음과 몸을 바르게 하고 신을 맞는 것이 인간의 도리이기 때문이다.사람을 만날 때도 몸이나 마음을 조심하라는 뜻으로 읽힌다.

-口 입 구-腹 배 복-寃 원통할 원-讐 원수 수코로나 19로 인해 생활이 여간 힘든게 아니다.그 가운데서도 자영업자들의 타격이 크다고 한다.소규모 음식점이나 가게 등이 직격탄을 맞았다.거리두기 2.5 단계 상승으로 상황은 더 심각하다.살아가기 위해 아니꼬운 일도 해야 한다.괴로운 일을 당해도 참아야 한다.그러지 못하고 예의에 어긋나거나 체면을 벗는 경우도 있다.작은 범죄도 저지른다.발각되면 하는 말이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둘러댄다.살기 위해서 어쩔 수 없다는 말이다.선처의 대상이 될수는 있지만 용서할 수는 없다.어렵고 힘들어도 인

-飯 밥 반-來 올 래-開 열 개-口 입 구직역을 하면 밥이 오면 입을 벌린다는 뜻이다.어린아이들이 그렇다.가만히 있다가 수저를 입 근처에 가져다 대고 아, 하면 입을 벌린다.어린아이 뿐만 아니다.병원에 누워 있는 노인들도 밥이 와야 비로서 입이 열린다.이것은 비유하자면 게으름의 극치다.정상인이라면 이런 행동은 바람직하지 않다.재벌 3세의 무례한 행동일 뿐이다.어린아이이거나, 노인 혹은 환자 아니면 건방떠는 돈많은 졸부의 행태를 따라하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누구나 바라고 싶지 않을 것이다.

-偸훔칠 투-鷄닭 계-摸본뜰 모, 더듬을 막-狗개 구직역을 하면 닭을 훔치고 개를 더듬어 찾는다는 뜻이다.살아 있는 것을 도둑질하기 위해서는 조심스럽게 움직여야 한다.대상이 알면 그러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비유하자면 살금살금 남이 모르게 조금씩 나쁜 짓을 하는 행태를 가리킨다.드러나지 않게 가만히 하는 나쁜 행동이다.남의 눈치를 보아가면서 굳이 이런 행동을 하는 사람은 그에 따른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그래야 같은 짓을 멈출 수 있다.

-虛 빌 허-無 없을 무-孟 맏 맹=浪 물결 랑빈 것도 부족해 아예 없다.거기다 진실되지 않고 거짓되어 실상이 없는 상태다.터무니 없이 허황되고 실체가 없다.그럼에도 주변에는 늘 이런 허무맹랑한 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가까이 하기엔 위험 부담이 큰 사람이다.현실성이 없고 헛되어 미덥지 못하기 때문이다.정당한 이유도 없고 엉뚱하기만 하다면 주변을 피곤하게 만든다.이런 사람은 자신을 돌아보고 현실에 뿌리박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깨닫는 계기가 있어야 한다.

-過 지날 과-恭 공손할 공-非 아닐 비-禮 예도 례직역을 하면 지나치게 공손한 모양을 나타내는 것은 도리어 예의에 벗어난다는 말이다.지나친 것은 모자란 것만 못하다는 말이 있다.예의가 지나치는 것도 마찬가지다.그것은 겸손이나 존경의 의미라기보다는 아부나 모욕의 의미도 있다.아부라고 받아들이거나 모욕이라고 받아 들이거나 상대방을 불쾌하게 만든다.존경과 겸손의 말투나 몸가짐은 넘어야 할 선을 지키는데 있다.

-夢 꿈 몽-幻 헛보일 환-泡 거품 포-影 그림자 영직역을 하면 꿈과 허깨비, 거품과 그림자라는 뜻이다.이를 인생에 비유하면 헛되고 덧없는 것이 된다.일장춘몽이 인생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아귀다툼을 하고 온갖 과욕을 부려도 결국 생노병사를 피하지 못하기 때문이다.그렇다고 해서 인생을 막, 살아서는 안된다.비록 유한한 삶이라 해도 매 순간마다 최선을 다하고 행복을 추구해야 한다.그것이 인간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다.원하지 않고 태어났다고 해서 세상을 원망하고 한탄하기보다는 태어난 것을 행운으로 여기고 가족을 위해, 사회와 국가 나

-引 끌 인-過 지날 과-自 스스로 자-責 꾸짖을 책직역을 하면 자기의 잘못을 스스로 인정하고 꾸짖는 것을 말한다.이것은 인간이 동물과 다른 분명한 점이다.인간은 누구나 실수 할 수 있다.실수 했을 때 그것을 인정하고 사과하고 잘못에 대한 용서를 비는 것은 선택사항이 아니다.반드시 그렇게 해야 한다.인간이기 때문이다.그런데 어떤 사람은 그러지 않고 되레 큰 소리 치는 경우가 있다.그 사람은 사람이 아니라 동물이라고 봐야 한다.동물만이 자시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스스로 자책하지 않기 때문이다.자기의 잘못을 돌아보고 반성할 때 인간은

-山 메 산-川 내 천-依 의지할 의-舊 예 구직역을 하면 (바라보는 어떤 경치가) 옛날에 봤던 옛모습 그대로 하나로 변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그만큼 자연은 영원하다는 것을 의미한다.이는 사람에 흔히 빗대어 표현할 수 있다.자주 변하고 마음이 흔들리고 쉽고 늙고 병드는 가련한 인간 말이다.그런 인간이 자연을 파괴하고 환경을 오염시킨다.하늘이 보기에 인간이란 얼마나 같잖은 존재인가.자연 앞에서 인간은 좀 더 겸손해야겠다.

-口 입 구-講 외울 강-指 가리킬 지-畫 그림 화직역을 하면 입으로는 말을 하고 손으로는 그린다는 뜻이다.이는 비유적 표현으로 열정과 성실로써 교육하는 것을 말한다.교육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많지 않다.백년 후를 내다보고 할 만큼 미래를 위해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것이다.우리가 전쟁의 참화를 딛고 오늘날 선진 대국과 어깨를 나눌 수 있게 된 것은 교육의 힘 때문이다.입으로 말하고 손으로 그리고 몸으로 표현하면서 오늘도 후학들에게 열과 성을 다하는 교육자들에게 존경을 표한다.

-快 쾌할 쾌-人 사람 인-快 쾌할 쾌-事 일 사직역을 하면 쾌할한 사람의 쾌할한 행동을 말한다.이런 사람과 함께 있으면 자신도 모르게 명랑해 진다.즐거운 것, 행복한 것은 가까이 있는 사람을 전염시키기 때문이다.탁 트인 벌판을 바라본 적 있는가.시원하게 뚫린 그곳에 서면 가슴을 활짝 펴게 된다.어떤 사람을 만나고 어떤 장소에 있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기분이 달라진다.오늘 하루도 우리는 쾌할하고 명랑하게 보내도록 해야겠다.

-反 돌이킬 반-求 구할 구-諸 모두 제-己 몸 기직역을 하면 잘못을 자기에서 찾는다는 뜻이다.다시 말하면 네 탓이 아닌 내 탓이라는 의미다.누구나 허물이 있고 실수를 할 수 있다.이때 누군가는 그 책임을 타인에게 돌리고 또 어떤 이는 자신의 책임으로 여긴다.일어난 일의 결과를 남이 아닌 자신에게 돌릴 때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상황에 따라 책임지는 사람이 달리 있겠지만 우선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자책감은 문제 해결의 지름길이 될 수 있다.

-欺 속일 기-世 인간 세-盜 도둑 도-名 이름 명직역을 하면 세상 사람을 속이고 헛된 명예를 탐내는 것이다.그런 행위는 잠시 가능할 수 있으나 영원히 그렇게 할 수는 없다.거짓은 드러나고 진실은 밝혀지기 때문이다.비록 지금은 어렵더라도 당당하게 바른 길을 가는 것이 정답이다.느리더라도 제대로 가는 것이 종국에는 자신에게 이득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그러니 우리는 선현들의 이런 가르침을 본받아 나쁜 길 대신 정도를 뚜벅 뚜벅 걸어가야 겠다.

-光 빛 광-風 바람 풍-霽 비 갤 제-月 달 월직역을 하면 비가 오고 갠 뒤의 맑게 부는 바람과 밝은 달이라는 뜻이다.비가 그치고 나면 대지는 상쾌하다.거기에 바람까지 불고 달은 밝게 비춘다면 자연의 아름다움은 더할 나위 없겠다.이는 사람의 마음 상태에 비유할 수 있다.마음이 넓고 쾌할하여 아무 거리낌이 없는 상태라고 할 수 있다.벤댕이 소갈머리처럼 마음이 좁은 것이 아니라 대범한 마음의 소유자는 우울하기보다는 기분이 좋기 마련이다.그런 마음 가짐이라면 상대를 대하거나 무슨 일을 처리하는데 있어서도 거리낌이 없을 것이다.

-穎 이삭 영-脫 벗을 탈-而 말 이을 이-出 날 출직역을 하면 뾰족한 송곳 끝이 주머니를 뚫고 나온다는 뜻이다.의역을 하면 그만큼 재능이 뛰어나 밖으로 드러난다는 의미다.그러니 누구라도 그 사람이 훌륭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그만큼 월등한 실력을 겸비한 사람이다.여러 마리 닭 중에서 한 마리 학이라고나 할까.눈에 확 띄는 천재성은 모든 사람이 알아보고 인정해 준다.굳이 나를 써주기를 바라면서 송곳 끝 뿐만아니라 자루까지 보여 줄 수 있다고 자랑할 필요없다.인재는 숨는다고 감춰지는 것이 아니다.

-罪 허물 죄-疑 의심할 의-惟 생각할 유-輕 가벼울 경지은 죄가 분명하지 않아 그 죄의 경중을 따지기 어려울 때는 가볍게 처리해야 한다는 말이다.이는 무죄추정의 원칙과 비슷한 면이 있다.죄가 있는지 없는지 확실하게 판단할 수 없을 때는 죄가 없는 쪽으로 한다는 것이다.이는 인권의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사람을 의심해서 없는 죄를 뒤집어 씌우는 것처럼 잘못된 처사는 없다.특히 기연미연한 상태에 처했다면 당연히 그 사람은 무죄 가능성에 무게를 두어야 한다. 사 유죄라 하더라도 그 죄가 무거운지 혹은 가벼운지 판단이 어렵다면 반드시 가